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소고기 무국에 밥을 말아서
먹으려고 하는데
벌레가 두둥;;;
사먹는 국이라..
대체 이게 국에서 나온건지
저희집 쌀밥에서 나온건지..
차라리 저희집에서 나온거라면
그냥 믿고 계속 반찬 사 먹겠는데
벌레 나온거 보니까
반찬 사먹기가 꺼려지네요.ㅠ
무국 2번정도 끓인상태라
얘기 좀 많이 젖어있어요;;
다리가 밑으로 쳐저 있는데 원래 다리 위치가 이렇지는 않은거 같아요
게다가 새끼라서 대체 무슨 벌레인지 모르겠어요.ㅠ
무 에 기생하는 기생충인지
아니면 쌀벌레인지
아니면 바퀴벌레 새끼인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벼룩파리, 꼽추파리라 부르는 녀석으로 보입니다.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결론은 초파리보다 벼룩파리가 더 더럽다는 것이지요. ^^;
벼룩파리 역시 초파리와 마찬가지로 어디서든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음식물쓰레기나 잔재들 청소를 말끔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