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원룸을 두칸을 빌려서
한칸은 숙식용으로 한칸은 제 개인작업실로 사용중입니다.
근데 개인작업실의경우엔 뭐 먹을것도 하나도 없는데
뭐만 들었다하면 바퀴가 냅다 튀어나와 도망가네요.
라이타 화력을 크게 키워서 하나씩 지져 고통에 허우적대는걸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도 있긴 하지만.
이제 좀 지겹더군요.
아는형님이 방역을 하셔서 한번 했었는데 근 2개월을 못가더라구요.
작업실이 좀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작업을 하는데 비만 오고나면
심심찮게 창문으로 들어와 벽을 타는게 목격되더군요.
구구절절이 말이 많았는데 한마디로 궁금한건
먹을것도 없는데, 왜 들어오는거죠? 그냥 창문이 열려있어서 들어오는걸까요
창문을 닫아놓으면 필사적으로 들어올가치는 못느껴서 비집고 안들어올까요?
외부에 사는 녀석들이 비가 올 경우
단순히 비를 피하거나, 서식하던 곳이 침수가 되면서, 또는 먹이 부족 등의 이유로
건물 내부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이 있어도 창틀 틈새를 통해서 들어오는 녀석들인데,
방충망이 없다면 "어서 오너라~!"하는 격이지요.
주요 침입경로가 창문과 출입문 하단, 배관틈새, 배수구 등이 되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물리적 보완을 하지 않으면,
화학적 방제를 실시하더라도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