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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두가지종류의 벌레가 있는거 같아요 ㅜㅜ
  • 작성자 피해자
  • 작성일 2009.09.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궁금한게있어 문의드립니다.
집에서 적어도 두가지 종류의 벌레가 있는거 같습니다.
집의 환경은 원룸이구요 창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약간의 곰팡이도 있습니다 ㅜㅜ 지하는 아니고 4층입니다. 환기는 잘안되는편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집에서 벌레의 알을 발견했습니다. 크기는 깨알정도이구요
줄무늬처럼 결이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아주아주 작은 크기의 설탕알갱이정도하는 빨간색의 벌레를 보았습니다. 얼뜻보아서는 이 같기도하고 이의 새끼같기도 한데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어제는 드디어 저를 공격했는데 한밤에 한 10개정도 물린거 같습니다. 물린데는 굉장히 가렵고 크게 부풀어올랐는데 도대체 이들의 정체가 뭘까요 ㅠㅠ
그리고 이런 벌레는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깨알은 초파리의 번데기로 추정되며, 빨간색 벌레는 흡혈진드기일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흡혈진드기는 새나 포유류 등의 피를 흡혈하면서 살아가는 해충으로 물리면 많이 가렵고 부풀어 오릅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이며 사람의 피를 흡혈 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되지요.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기 때문에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작은 점처럼 보이며 물린 자국은 심하게 가렵고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뭐 몸에 모기가 문 것과 흡사한 흔적이 남는 것은 물론이고요.

침구류와 매트리스나 틀에는 약국에서 적절한 약제를 구입해 처리하시고 침구류와 접촉했던 의류는 60도 이상의 물로 세탁을 한 후, 일광소독을 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초파리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을 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답변일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