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전에 밤에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엄지 발가락이 따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불을 켜고 살펴보니........
바퀴벌레 한 놈이 제 엄지발가락에 있는 털을 하나 뽑아서 먹고 있더라구요
그때 신기하기두 하구 어이두없구...
걘 왜그런걸까요????
바퀴벌레는 사람이 먹는 것은 거의 같이 먹는다고 보시면 되고요,
추가로 사람의 비듬이나 각질, 객담, 타액, 머리카락, 털 등 모든 것을 먹이로 하며,
심지어는 직접 먹기 위해 입이나 코까지 접근 해 먹는 과정에서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운이 좋지 않을 경우 바퀴벌레가 가지고 있던 병원균에 의한 감염까지도 일으키기 때문에
바퀴벌레와 함께 동거한다는 것은 꽤나 위험한 일이지요. ㅡㅡ;
그 바퀴는 얼마나 먹을 것이 없어서 배가 고팠으면 그렇게까지 했을까 좀 안쓰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