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빨간색개미? 집개미인가요?
그것만있었는데
요새 또 다른 개미들이 왔어요ㅠㅠ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너무 작아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더라구요ㅠㅠ
검정색인데 꼬리쪽에 빨간색?노란색?주황색인가? 아무튼
그쪽계통의 물집이라고해야하나요? 꼬리쪽에요..
원랜 전부다 붉은개미 였었는데
어느날 검정색인데 꼬리쪽에 노라색물집같은 벌레들이 나타나더니
식탁위에 조금만 음식이 있어도 와르르르...........
초파리?도 많이생긴것같고........
제가 말한 이 벌레는 개미가 맞나요??
갑자기 왜 이렇게 생긴건지 알 수 있나요??ㅠㅠㅠ
올려주신 내용상으로는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애집개미보다 크기가 더 작은 개미라면 유령개미를 보신 게 아닌가 합니다.
유령개미는 애집개미와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집을 좋아하여 여러 개의 군체를 나누어 살기도 하지만 영역이 부딪치는 경우 통합을 하는 무서운 종이랍니다.
주로 야외에서 서식하였으나 근래 들어 집에서 서식이 가능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완전퇴치가 어렵고 퇴치 후에도 자주 출몰 할 수 있어 보이는대로 에어졸을 이용해 제거해 주셔야 하며 나오는 구멍을 확인하신 경우에는 그 구멍안으로 에어졸을 살포하시고 실리콘을 이용해 막아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파리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