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용가리라고 불리는 녀석을 모르시더군여
음... 전 충주건대 다니는데요. 사실 저희 학교주변에서만 그렇게 부르는건지도 몰라요.
사실 제가 지금은 방학이라 광주에 내려와있어서 사진은 찍을수가 없어요.
친구들에게 찍어서 보내달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놈들 워낙에 크기가 다양하고 큰놈들은 큰대로 무서워서 여자친구한테 찍어달라고 하기엔 좀 그렇네요
그래서 제가 아쉬운 대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잠자리의 축소판이라고 하면 될까요? 습성은 확실히 벌레의 그것입니다. 빛보면 환장하고 전등에 달라붙을라다가 타서 떨어지는 것이 영락없는 하루살이에요.
근데 이자식들 어지간히 커야 말이죠. 허허허허허. 제가 그린 기린그림... 아니 용가리 그림이니 참고해주세요. 아주 그냥 질이 나쁜놈들이니 충주에 출장오시거든 꼭 샘플 가져가시어 박멸가능하게 해주세요 ㅎㅎㅎ
하루살이를 지칭하는 그 용가리라는 용어는 충주 쪽에서만 사용하더라고요. ^^;
하루살이는 환경적인 여건 상 제어하기는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가 산지에 위치하고 있고
늦은 밤까지 불을 켜두는 탓에 인근 일대에서 발생한 하루살이가 많이 몰리는 것이죠.
실효성이 있는 방법으로는 실내로 침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겁니다.
방충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살이가 들어올 경우에는
방충망 전체 틀이 창문을 완벽히 막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
틈새유무를 확인하시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시던가
실리콘을 이용해 창문 틀과 방충망 틀의 틈새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이외 창문이나 그 주변 등에 붙어 있는 것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이
속 편하실 겁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