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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처럼 생긴 벌레
  • 작성자 -_-
  • 작성일 2009.08.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까만 깨처럼 생긴 벌레는 뭔가요?

최근에 집에 계속 날아다녀서 볼때마다 죽이는데
정말 많아요.

집을 일주일정도 비울일이 있어서 나갈때 바퀴벌레약이랑 에프킬라
뿌리고 나갔는데 돌아오니 시체가 사방에 널려있었어요.

3백마리 정도...-_-

그 후로 청소도 했는데 자꾸 다시 나오는데,
어디서 나오는지 알수가 없네요.

깨처럼 생겼구요. 어두운 갈색. 검은빛입니다.
날아다니기도 하고 죽이려고 하면 죽은척 해요..

바퀴벌레 새끼라고도 하는데 ㅠ_ㅠ

어쩌죠...




바퀴 유충은 날개가 없어 날지 못한답니다.

바퀴 유충이 아니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시고요...

권연벌레를 보신 듯 합니다.

권연벌레의 특징은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으며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저곡해충으로 권연벌레나 애수시렁이는 비슷하게 생겨서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구분이 좀 힘들긴 합니다.

권연벌레는 대표적인 저곡해충으로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나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 않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찾으실 수 없다면 오래된 곡물류를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 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