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주방 찬장에서 그릇을 꺼내려는데 처음으로 손가락 한마디만한 붉은색을 띄는 바퀴벌레가 있더라구요 ㅜㅜ
몇초간 얼어있다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서 찬장을 계속 닫아놓고 오늘 어머니께서 잡는다고 열었는데
나가는 구멍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바퀴벌레는 없고 깨보다 약간 큰 까망색 둥근게 몇개 바닥에 있더라구요
놀라서 청소는 우선 했는데 바퀴벌레는 어디로 갔으며 그건 바퀴벌레 똥인건가요?
크기나 색상은 맞는데, 동그랗다기 보다는 좀 길쭉한 형태인데요.
목격하신 바퀴벌레가 미국바퀴라면 배설물의 크기는 1.5mm 정도에 검정색입니다.
동그랗다는 것은 이 배설물이 오래되어서 부스러졌거나 독일바퀴가 있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되네요.
바퀴벌레 배설물에는 집합페로몬이 있어 배설물이 많이 있는 지역에는
종을 가리지 않고 바퀴벌레가 모여들기 때문에 발견한 즉시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주위를 닦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바퀴를 보신 경우라면, 실내로 침입하는 경로가 반드시 있을 겁니다.
출입문 틈새가 될 수 있고, 배관이나 하수관과 같은 틈새를 통해 침입할 수도 있으니
해당지역에 적절한 보완 재를 사용해 막아야 차후에라도 손가락 한 마디만한 붉은색 바퀴를
보게 되는 일이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