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과일에 만약 날파리가 붙어있거나 알을 낳았을 경우, 과일을 냉장고에 넣으면 거기에 붙어있던 벌레나 알이 죽나요? 가끔 냉장고에 죽어있는 날파리(초파리인가?)가 있어서요. 아니면 그냥 죽은척하고 있다가 과일을 꺼내 실온에 놓으면 다시 살아나나요?
질문2. 창문에 방충망을 2중으로 했는데도 그 작은 구멍으로 날파리가 기어 들어오더라구요.오늘 아침에 방충망 구멍에 끼어있다가 파닥파닥 발버둥 치더니 방충망 안으로 들어오는걸 목격하고 정말 충격받았습니다.(이거 진짜에요)(자로 방충망 구멍을 재어보니 1.5밀리정도 되는것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일자로 하나는 45도로 틀어서 2겹으로 방충망을 했습니다.)그래서 말인데요. 창문에 날파리(초파리)가 싫어하는 아로마 향을 뿌리거나 향초를 태우면 벌레가 안들어오지 않을까요?-네이버에서 보니 씨트로넬라,레몬그라스,시나몬리프향초가 효과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또 보니까 계피가루나 조각을 창문에 나두면 벌레가 싫어한다던데 이것도 사실인가요? 혹시 벌레가 더 꼬이지는 않나요? 가장 효과적으로날파리가 싫어하는 아로마요법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참고로 다행히 모기는 없습니다. 오직 날파리만...)
질문3. 홈매트 리퀴드를 켜놓아도 날파리는 안죽나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 또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해 산란을 합니다.
초파리가 한두 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 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모기향을 피우는 소극적인 방법으로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나 모든 과일과 음식물은 5도 정도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곤충이 불빛을 보고 날라드는 것은 본래의 습성인데 이를 막고자 하신다면 엄청난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가정집에 있는 방충망으로는 작은 해충의 침입까지는 막을 수 없기때문에 방충망의 규격이 30mesh 이상의 것이 해충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의 방법보다는 모기향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또는 방충망의 틈새에 해충기피제나 에어졸 등의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테이프 등으로 틈새를 막으시면 어느 정도의 해충 침입은 막을 수 있고, 브라이드, 커텐 등으로 실내의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시는 방법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