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헝허.... 뭔가 좀 길고 다리가 6개인가.. 크기는 점크기정도 ?
되게 작아서 집바닥장판에 점같은 무늬로 착각할때도 있는데요
진드기라고하기엔 뒷다리가 짧고 바퀴벌레인가요ㅠ그러기엔너무작은데
막 날라다니기도 하고 잡으면 피도 나옴 으허.. 이거 사람무는건가요 ㅠ
몸통은 약간 빨간빛을 띠구요
에프킬라를 저마저도 취할정도로 거의 하루종일 뿌리고있어서 덜하긴한데
저번에 바나나를 사서 놔뒀더니 헐 몇시간후에 바나나에 그 벌레들이
대번식해서 바나나 바로 밖에 버리고 에프킬라 대량살포하고
그랫더니 그냥 육안으로 하루에 한 4~5마리 돌아다니는데요 ㅠ
안보이는데는 알을 낳아서 번식해서 더 많겠죠 ㅠㅠ
집에 아무래도 먼지도 좀 많고 습기도 지하다 보니 적잖아 높은데
이거 멀까요ㅠㅠㅠ
바나나에 몰려있다는 것으로 봐서는 초파리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초파리는 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침입해 산란을 합니다.
초파리 한쌍이 교미 후 낳는 알의 개수는 약 500여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암컷 10마리가 내부로 침입해 산란을 했다면 벌써 5000여개가 된다는 것이지요.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