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에서 1층으로 이사를 왔어요.
햇빛도 들어오고 집도 깨끗해서 별 해충따윈 걱정없을거라
생각했는데요... 집 베란다 바로 앞에 화단이라기엔 너무 초라한
아무튼 나무들이 심어져있어요...
근데 약 한달전쯤? ... 귀뚜라미가 집안에 있는거에요...
음.... 제가 곤충종류를 정말 정말 싫어해서...
암튼. 언니가 진공청소기로 빨아서 밖에 놔줬습니다.
그러고 얼마 있다가 또 귀뚜라미가 들어와서요. 그때도 같은 방법으로
놔줬는데요.....
전 정말 귀뚜라미 인줄 알았는데...
오늘 친구방에 나오는 해충들 얘기를 듣다가....
... 그 귀뚜라미가 ... 곱등이? 라는것을알았습니다.
암튼 그러고 나서 앞으론 베란다문을 절대 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에 오는데.;; 집근처에서
변태만났어요 젠장!
진짜 땀이 나도록 집에 뛰어들어와서. 맘을 진정시키고
빨래를 하고 널려고...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요...
건조대 바로 아래에 그 아이가 떡하니 있어요....................
너무 무서워서 .. 지금 베란다문 걸어잠그고
빨래는 바닥에 널어놔서 발 디딜 틈이 없네요...
오늘정말 운 없는 날인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언니도 없는데..........
악...
곤충을 싫어하긴 하지만...
어쩐지 귀뚜라미가 너무 토실토실하고
윤택이 돈다했어요.ㅠㅠ
베란다 바깥쪽벽에 에어컨 실외기 그 호스?구멍에 틈이있어서
그쪽으로 들어오는거 같은데..
어째야 하죠?
엄마보고싶어요 ㅠ
친구가 곱등이가 물기도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꼽등이는 외부 어둡고 습한 장소에서 주로 서식하는 녀석으로
종종 틈새를 통해 실내로 침입해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녀석이지요. ㅡㅡ^
지금 의심하고 계신 것 처럼, 에어컨 실외기 배관 틈새가 있을 경우
충분히 침입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베란다 배수구에서도 침입이 가능합니다.
실외기 배관 틈새는 외부에서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해 틈새를 틀어 막으면 되고요,
배수구의 경우에는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호일을 이용해 감싸 놓고,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벗겨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베란다 양쪽 끝 부분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놓으면 보다 안심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