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랑 비슷한데 초파리는 아니구요
초파리 크기만한데 약간 회색빛을 띄구요
날아다니는게 썩 빠르진 않아요 그리고 화장실이랑 방이랑 부엌이랑 상관없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는데
오랜만에 냉장고 문열어보면 냉장고안에 죽어있는 녀석들도 많아요
(냉장고 본체랑 문사이에 많이 있는데요 시원해서 들어가려고 하는걸까요 아니면 냉장고에서 생겨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냉장고 안에서 죽은걸까요)
원래 없었는데 날씨가 더워지고 갑자기 생겼어요
대체 얘들의 정체는 뭘까요?
올려주신 내용상으로는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는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파리가 되었든, 일반적인 날파리가 되었든간에..단내나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에 이끌려 외부에서 실내로 침입을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봉지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날파리류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아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날파리류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날파리류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문 틈 고무패킹 부분도 유기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주시고 냉장고 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꺼내어 냉장고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