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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작성자 흡연자
  • 작성일 2009.07.22
  • 문의구분 기타문의

일식 덕에 오전에 잠깐 더위가 덜했지만 일식이 끝나고 기승을 부리는 햇볕에도 불구,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아주 더워 죽겠어요.

별로 곤충 관련은 아니지만 혹시나해서 상담해봅니다. 본업과 관련 없는 걸 여쭤서 죄송해요.

저는 이제 전역한지 몇 달 안 된 사회 초년생입니다. 제가 원래는 담배를 피지 않았었는데, 입대하고 100일 휴가 복귀하면서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피기 시작한 담배가 화근이었습니다.

예, 시작은 쉽지만 끊기는 지독히도 어려운 것이 담배라죠. 그 악명을 전역한 지금 온 몸으로 톡톡히 느끼고 있습니다. 몸에도 나쁘고, 돈도 나가니 끊어야지 몇 번이고 결심을 하고, 가진 담배와 라이타를 아침에 버리고 나면 오후엔 어느샌가 새 담배가 제 손에 들려있습니다.

담배를 피기 시작한지 2년 만에 하루에 반 갑에서 한 갑까지 피고, 술이라도 마시면 두 갑까지 줄창 피워댑니다. 이걸 끊어야 하는데, 제 의지가 박약한 건지 못 끊겠더군요. 금연초도 거금 들여서 피워 봤는데, 외려 담배 생각만 더 간절해지고요.

혹시나 담배 끊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주변 아는 사람 중에 끊은 사람이 아버지밖에 안 계신데, 제가 담배 피는 걸 안 알려서 여쭙기도 좀 그렇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땀띠나 더위먹지 않도록 몸조심하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3년 동안 담배를 끊은 적이 있기는 합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부터는 담배를 피지 말아야지 하고 끊은 것이


3년 정도를 갔지요.


담배를 다시 피게 되면서는 언제까지만 피고 끊자 하지만 그 날짜가 다가오면


다시 연장하고 연장하고 하면서 끊지 못하겠더라고요.


지금도 언젠가는 끊어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서 피고 있습니다. ㅡㅡ^



결론은 저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조언을 할 처지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일 200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