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퀴벌레가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주로 크기는 5센치이상으로 평소보다 매우 큰 헤비급들입니다.
재밌는건 이친구들이 제눈에 발견될 당시에는 100% 뒤집어져서
거의 반 빈사상태로 나온다는겁니다.
그것도 항상 물기가 마르지 않은 화장실에 말이죠.
전 특별히 약을 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된 영문일까요? 혹여 수명을 다하고 죽은걸까요? 궁금합니다.
대형바퀴가 화장실에서 반쯤 죽어서 나온다....
자주 목격되는 것이라면 인근 어딘가에서 이들이 서식하는 장소에
약제를 처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정되는 약제는 연막탄인데,
연막탄을 사용할 경우 약제에 노출되어 죽는 녀석들도 꽤 되지만
냄새를 피해 이리저리 도망가는 녀석들도 꽤 되거든요.
도망가는 중에 발빠른 녀석들은 사는 것이고,
느린 녀석들은 약제와 접촉해 체내로 흡수되면서 반쯤 죽은 상태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간간히 볼 경우에는,
먹이약제를 먹은 녀석들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약제 효과가 나타나는데,
고객 집 화장실에 왔던 녀석이 이 녀석들일 수 있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