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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무슨 벌레인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애기엄...
  • 작성일 2009.07.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크기는 약 1mm정도 되고요
색깔은 검은 색이고
날개가 달려서 날아다니는데
제자리에서 멈춰 날기도 합니다 - 나는 방식은 파리랑 비슷한거 같아요

기어가는거 보면
쥐며느리의 축소판같이 생겼고요.
워낙 작고 빨라서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저희 집에도 한마리정도 있는거 같은데
어쩌다 보면 없어지는데요
종종 가는 시댁에서는 거의 매일 한마리씩 나온다고 합니다.

시부모님은 과일에서 나오는 벌레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랫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두 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 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답변일 200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