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_^더운데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다름이아니라
우리 집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쥐......새끼가...=_=
집 안으로 침투한 것 같습니다ㅠㅠ..
상황은 7월 4일;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가족들은 다 자고있고, 저는 늦게까지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뒷베란다에서 비닐봉지 소리가 바스락바스락 계속 나는거에요.
제 집이 1층인지라 누가 방충망 뚫고 침입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아님 귀......귀신인가.....=_=;하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암튼 무서워서 그때 바로 나가보지는 못하고
다음날 아침 뒷베란다에 나가보니
제가 먹으려고 접시위에 샌드위치 놓고 랩으로 씌워놨던
그 자리엔 접시와 랩만 남아있었습니다=_=;;;;;;
엄마는 경악하며 쥐새끼 들어온거 아니냐며;
쥐를; 햄스터조차도 싫어하는 우리 가족은 비상사태에 걸렸습니다;;
엄마 말씀이 안그래도 며칠전에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터져있길래
지나가는 말로 우리집에 쥐 들어온거 아냐? 했는데
진짜 쥐가 들어온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당장 세스코 부르자고!!!!!!! 했더니
엄마가 쥐 한마리갖고 부르기는 좀 뭐하다고
일단 쥐약을 사서 놓자고 하더라구요
일단 그렇게 하기로 하고
7월 5일 밤에 베란다(샌드위치 접시가 있던 똑같은자리)에
이번엔 점심때 먹다남은 탕수육 몇 조각과
옆에 쥐약을 두고(쥐가 먹는; 파란 약;;)
(베란다에 쥐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베란다 문을 닫고 잤어요)
그리고 우리가 남겨두었다가 먹을 탕수육은 그냥
주방 식탁에 두고 잤어요.
그런데 이게 왠걸;
오늘 아침에 보니 베란다에 있는 탕수육은 멀쩡하고
주방 식탁에 있는 탕수육이 싹 사라진거에요.......................................저 이거보고 소름쫙......기절하는줄 ㅠㅠㅠㅠㅠ그럼 쥐가 방 안 어딘가에 숨어있다는거잖아요ㅠㅠㅠㅠ
그래서말인데 지금 쥐가 어디쯤 숨어있을까요?ㅠㅠ
+
방 1 : 컴퓨터, 책 등이 있는 서재공간. 빈공간이 많아요
방 2 : 저랑 제동생 자취하면서부터 거의 창고로 쓰이는 방.
계절 지난 옷, 김치냉장고, 피아노 등이 있어요.
방 3 : 부모님 방. 침대, 옷장, 이불장만 있어요.
+
제 생각에는 방 2에 있을 확률이 높은듯.......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ㅠ쥐 어떻게잡죠ㅜㅜ
엄마 설득해서라도 세스코 부를테니까
그 전에 임시방편이라도ㅜㅜ알려주세요
집안에 쥐랑 함께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요ㅠㅠ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답변부탁드릴게요!
+
쥐가 들어온 경로 파악 :
엄마가 며칠전에 현관 신발장 청소하시느라고
한 20분정도 현관문을 열어두셨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날씨도 덥고, 환기시킬 겸 계속 열어두고
엄마는 집안일 하셨는데
저희집이 1층인지라 지하실 바로 윗층이라
그 틈을 타서 쥐가 들어온 것 같아요.
지하실에 쥐가 많다고 들었거든요 ㅜㅜ
출입문을 열어 두었을 때, 침입했을 가능성도 있고,
아파트 베란다에 있는 배관(위층부터 지층까지 연결된) 하단 틈새
또는 싱크대 배관 틈새를 통해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의심장소인 베란다가 아닌 주방이나 방에 있을 수 있다는 거지요. ㅡㅡ^
임시방편으로는 쥐끈끈이 또는 쥐틀(철물점에서 파는 사각형 쥐덫)을
베란다, 주방, 방에 설치하는 겁니다.
(쥐틀이 보다 깨끗하게 잡히며, 쥐끈끈이의 경우 그 끈끈이가 이 곳 저 곳에 묻어
추가적인 뒤처리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각 방과 베란다 출입문은 닫아 두고, 음식물은 모두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쓰레기통 역시 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요.
설치된 덫에 먹을 만한 것을 조금 언저 놓던가 매달아 놓으면, 이내 잡힐 겁니다.
최종 마무리는 아버지께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