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자취방에 사는 학생인데요.
여름이 되고서부터 방에서 초파리가 끊이질 않네요.
원인을 찾기위해 여기 글 검색해서
화장실은 물론 방 모든곳 다 닦고 별의별 청소다하고
소독연막탄도 터뜨려보았지만
하루에 300마리씩 꾸준히 초파리가 나옵니다.
어디서 자꾸오나 싶었는데,
모기장 그 촘촘한 구멍을 비집고 들어오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
이러면 평생 창문도 못열고 살아야하는걸까요?
모기장 구멍이 다른것들보다 큰게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평범한건데,,,
해결책좀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작은 날벌레들은 방충망에 앉았다가 그 틈새로 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촘촘한 30메쉬로 교체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충망을 이중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파리가 집안의 단내가 발효과정 중에 있는 유기물이 이끌려 침입해 산란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초파리 한쌍이 교미 후 낳는 알의 개수는 약 500여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암컷 10마리가 내부로 침입해 산란을 했다면 벌써 5000여개가 된다는 것이지요.
알에서 부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일 이며, 유충상태로 약 4일을 지냅니다.
하여 음식물 쓰레기 봉지는 항상 상단을 묶어 밀봉 수준이 되도록 해 냄새가 외부로 발산되지 않도록 해 초파리 유인을 최소화 하시고, 가급적 그날 그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쓰레기통의 경우 내용물만 버리고 내부는 잘 씻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남은 유기물에 유인되어 날아 들어올 수 있으며, 쓰레기 자체에 당도가 있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에도 초파리가 유인됩니다.
따라서 쓰레기통도 자주 세척을 하셔야 하며, 쓰레기통은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해, 항상 닫혀 있어야 초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방법이지만 방충망 주변으로 에어졸을 살포하시면 초파리의 유입을 어느정도 막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