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술만 마시면 개가 됩니다.
예전엔 그냥 생고집 피우는거 정도였는데,
이녀석이 갈수록 성장을해서
급기야 어제는 제 신발 두켤레에 오줌을 쌌답니다.
저는 자고있어서 몰랐는데, 다른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히죽히죽 거리면서 오줌을 갈겼다구요.
이 친구 나이가 28살인데,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더군요...
출근하러 나가면서, 아무것도 모르는듯 자고 있는 제친구가
너무 귀여워서 암마한번 걸어주고 나왔죠.
본래, 바퀴벌래 때문에 상담하려다가 맘이 바뀌어서 이런글 올립니다.
다음 번에는 고성능 카메라를 휴대하시고 계세요.
또 다시 이상한 행동을 할 경우, 촬영하여 본인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