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어두워서 하나도 안나와서,
그림그려서 올립니다.
길이는 5~6cm 정도이고
굵기는0.1~0.2mm로 가느다랗습니다.
반투명한표피에 길다란몸을따라
피가 가득 들어있어 빨간 피색을 띄고있습니다.
물이있는곳에서만 활동하고
물이 없으면 점점 움직임이 둔해지면서
피딱지처럼 검붉게 말라죽습니다.
이게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몸끝부분의 머리인지 감각기관으로 사람 냄새맡듯이 두리번댑니다.
화장실에서만 나타나고요,
주로 샤워시 물이 많이튀는 욕조통벽을따라 기어다닙니다.
사람 피빨아먹은듯이 빨갛고 기생충같아서 진짜 징그러운데요,
이게 사람에게 해로운 동물인지
정말 기생충인지
뜨거운물청소도 해보고 락스청소도 해봤는데
정체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사라지질 않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세스코에 왔습니다.. 도와주세요
지렁이가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장실로 지렁이가 들어오는 경로는 두 가지 정도인데,
화장실쪽 벽면 틈새를 통해 욕조하단 등으로 들어온 후 다시 욕조 틈새를 통해
화장실 바닥까지 나오는 경우와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 올라오는 경로로 볼 수 있습니다.
욕조 틈새 등이 문제라면 실리콘이나 우레탄폼, 백시멘트를 사용해 막으면 되지만
배수구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라면,
U자형 배관이 아니거나, 봉수가 새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관을 새로 하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하고자 할 경우에는
촘촘한 철망을 덧대어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