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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맨님 질문이요~(파리때문에ㅠ)
  • 작성자 이영순
  • 작성일 2009.06.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맨님. 질문하나하나에 친절히 설명해주시는거 보구 저두 용기내어 올려보아요~~^-^
다름이 아니라 예전에도 파리가 방충망에 있을때 잡고 한동안은 없고그랬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 무려 10마리나 제가 얼추 잡았어요.ㅠ
아무래도 파리가 알을 놓으신거같아요-_-..
정말 한마리씩 잡는데 닭살 돋아죽겠어요.괴로워요악ㅠㅠ
그래서 눈에보이는거 다잡고나서 대청소하고 에프킬라뿌리고 문닫아 놓고난뒤 보니 안보이던 파리가 2마리정도 죽어서 있더라구요
세스코맨님 아무래도 방충망사이로 파리가 들어와서 퍼뜨린것같아요
세스코 사이트에서 파리종류를 보니 초파리? 인것같아요 첫번째 금색파리말고 두번째꺼요.ㅠ
우선 살충제뿌리고 청소하는걸로 그게 최우선방법인것같은데 아직 세스코맨님을 부르기엔 부모님과 상담도해야되고 돈이좀^^;;;
그래서 파리지옥인가? 이거 식충식물좀 키워볼려고하는데 파리지옥 이거 괜찮은가요? 효과가 있는건지.궁금해서요.ㅠ
세스코맨님 바쁘시지만 답변좀 부탁드릴께요.
그럼 수고하세요^^


일반적인 파리와 나방파리는 생김새부터가 다릅니다.

설명으로는 일반 파리인것 같은데.. 사이트에 두번째 사진이라고하면..나방파리 문제이신 것 같네요..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때문에 뜨거운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화장실 배수구에 트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트랩을 꺼내 트랩과 배수관 안쪽에 형성된 물때를 수세미와 칫솔 등으로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나방파리 유충 및 그 서식처를 한꺼번에 없애는 방법입니다.

하절기에는 1주에 1회, 동절기에는 2주에 1회 정도 꾸준히 청소하신다면 나방파리를 보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에 파리가 많다고 하면 외부에서 파리가 침입을 하거나 내부에서 서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리가 외부에서 침입을 한다면 출입문과 창문 등 외부에서 실내로 침입할 수 있는 장소의 관리가 중요하므로 창문단속, 문단속이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파리가 서식을 하고 있다면 먼저 파리가 알을 낳는 장소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파리는 유기물이 썩는 곳(음식물 쓰레기장, 동물 사체 등)에 알을 낳아서 구더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파리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더기가 살고 있는 서식 장소를 먼저 찾아내고 약제를 살포해야만 파리의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파리지옥이라는 식물을 키우시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실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해결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답변일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