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취방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눈 앞 벽에 5-6센티미터 정도의 흑갈색 대형바퀴가 유유히 나타나
움직이고 있더군요... 너무 놀라고 황당해서 1분정도 지켜봤습니다...
구석으로 도망가려하기에 신문지로 때려잡았습니다...
여기 글을 읽어보니 먹바퀴인지 미국바퀴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 바퀴가 외부에서 들어왔을 확률이 높은 건가요? 대형 바퀴는 주로 외부
침입이라고 하시던데...? 오늘은 아시다시피 비가 왔고 밤새 창문을 조금
열어놓았습니다... 물론 방충망은 있구요.. 아~ 더불어 바퀴는 창쪽 벽에서
발견됐습니다... 창이랑 인접한 길에서는 배수로 매설 공사가 일주일째 진
행중이구요...
추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바퀴가 일시적으로
나타난것인지 아니면 제 방에 다수가 서식하고 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박멸할 수 있을지요? 몇 평 안되는 원룸이라 세스코에서 방역하는
건 무리일듯 하네요... ㅜㅜ
적갈색이라면 미국바퀴라 하겠지만 흑갈색인 것으로 보아
먹바퀴 또는 일본바퀴로 사료됩니다.
몸체가 무광택이라면 먹바퀴, 광택이 있었으면 일본바퀴로 세분화해서 볼 수 있고요.
주변에서 공사 중이라면 그 부근에서 서식하고 있던 녀석들이
진동과 소음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집 안으로도 들어오게 되는 것이지요.
출입문은 물론 창문, 배관 틈새 역시 이들의 침입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이 있지만 창문을 열어둔 상태라면(대개 한 쪽짜리 방충문) 창틀 위아래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틈새가 존재하지요? 그리로 들어오는 것이지요.
당분간(공사가 끝날 때까지) 박스테이프로라도 창틀 틈새로 막아두시면
침입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