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나무가 많은편인데
우리집 아파트라인 앞뒤로 유난히 나무도 많고
놀이터도 잇고 그래서 그런지
벌레가 많이들어와요
처음에 노린재가 엄청나게 들어왔었고
손가락 두~세마디 만한 바퀴벌레들도 가끔 나오거든요ㅠㅠ
제 방 창문에서 들어오는게 심해서
처음 이사온후에 거의 반년이상은 창문을 안열고지냈어요.....
근데 이렇게느 ㄴ안되겠다싶어서
제가 문풍지를사다가 엄청 열심히 꼼꼼히 다 붙이고해서
이제 제 창문으로 벌레가 안들어오거든요ㅋㅋ
근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마전부터 노린재가 와서 방충망에 달라붙고
쬐그만...뭐 얇은 벌레들도 불빛보고 달라붙어요
걔네는 그냥 신경안쓰지만
노린재는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요ㅠㅠ
걔네는 어떻게든 틈새로 막 들어올것같아서...
근데 제가 방금 깜짝놀란게
초파리인지 뭔지
진짜 아주아주 작은 벌레가 많이 들어와서 귀찮았었는데
어느순간보니.... 창문 바로앞에 있는 제 책상에
시체만 10마리는 넘게 있는거에요;;;;;; 제가 때려죽인게아니라 그냥 시체들이...;;;;;;
놀래서 치우고 방을둘러보는데.......
책상 옆 바닥에.... 또 시체들이 있는거에요 한무리로...
침대에도 두세마리있고.....
방안에는 에프킬라 뿌린적이 없고
노린재가 방충망에 붙으면 뿌려서 쫓아내고 했는데..
얘네는 대체 뭐죠?ㅠㅠ
어디로 언제 어떻게 들어와서... 그것도 다 시체들로 약간 무리지어있는지..
이거 없애려면 어떡해야하는거에요??
너무 찝찝하고 황당해서 어떡해야될지모르겟ㅇㅓ요ㅠㅠㅠ
저도 창문좀 열고살고싶어요ㅠㅠ
작은 날벌레들은 방충망에 앉았다가 그 틈새로 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촘촘한 30메쉬로 교체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충망을 이중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들이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어떤 틈새....주로 방충망과 창문이 이격되어서 생기는 틈새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점검을 한다면 좀 나아질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계속 문제가 되는 부분에는 뿌리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