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바퀴벌레 죽여놓고 통에 가둔 얘기 올린 사람인데요 이 얘기를 까먹은 것 같아서요......
제가 전에 반지하 살 때 환기를 사정상 못하다보니까(방충망이 없었거든요) 곰팡이가 쩔어서 이사온 후에 방충망도 있고 해서 환기를 자주 하거든요 근데 그거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조그만 날라다니는 벌레가 다녀요..얼마나 작냐면...얘가 초파리 같은 느낌도 들고..얘보다 큰지도 모르겠고;;
암튼 대충 저정도 크기의 아이들은 방충망 뚫고 들어올 확률이 높나요? 아니면 배수구 타고??? 얘는 어떻게 박멸하죠....그냥 집에 한두마리 있는 정도라 많이 불편한건 아닌데 잘 잡히지도 않고 짜증나서요...
작은 날벌레들은 방충망에 앉았다가 그 틈새로 기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촘촘한 30메쉬로 교체하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충망을 이중으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더라도 침입하는 녀석이 100% 막아지지는 않지만 문제가 많이 되는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는 각종 틈새(문지방, 창틀, 욕조, 벽면 등등) 유무를 점검하고 실리콘 등으로 막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쓰레기나,, 쓰레기봉투 등 유기물에 의해 유입되는 경우도 있으니 환경관리에 신경을 좀 더 써 주시면 유입을 최소화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