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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살다살다 거대바퀴벌레는 처음보네요...
  • 작성자 새신랑
  • 작성일 2009.05.2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결혼 3주자 초보 새신랑 입니다.

결혼을 하고 분가해서 조그마한 빌라에 정착을 했습니다만...

이사온 이집.... 제가 살다살다 이런 거대 바퀴벌레는 처음 보네요..

기본... 4㎝~6㎝ 가 넘어가네요...

우리 마누라 바퀴벌레보면 순간 얼음이고 ... 울어버리길래...

부착식 바퀴벌레 퇴치약을 놨습니다...그게 1주일전인데....

이젠 바퀴벌레가 안방 한가운데 뒤집어서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서히 죽어가는것 같긴한데....

문제는 어제.... 안방에서 티비시청중... 벽에 급 나타난 거대 바퀴벌레..

터질정도로 죽이지 않고 잡았습니다... (바퀴벌레 잡는 노하우는 스냅!!)

하도 크길래 자로 재봤습니다. 무려 7.4㎝ ;;;;;;

곤충수집하는거 처럼 허연 스티로폼에 올려서 등짝에 바늘 꼬자줬습니다.

하도 마누라가 징그럽다고 울고불고 난리라 사진은 못찍었습니다만.

이따 집에가서 사진 첨부해올리겠습니다. (마누라가 안버렸다면...)

이렇게 큰놈들은 당췌 어디서 오는걸까요?

창문 막고... 하수구 막고... 보일러 통풍구... 화장실 환풍기,,하수도

베란다 세탁기 구멍...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막았건만....

오늘도 또 구멍과 바퀴벌레와 전쟁하러갑니다...


* 대략 생김새...

특징: 겁나큼 .... 175 키에 어른 엄지손가락 보다 더큼...

색깔: 완전 검정놈 또는 갈색 출현... 어제꺼는 검은색이었음..

스피드?: 빠르지는 않아요..느려요....


* 집주변 특이사항..

울집이 1.5층입니다... 바로반지하층에... 베란다쪽으로 상하수도랑

정화조 설치....

10년된 건물이라 약간의 노후가 보이고

현관문은 절대 들어올수 없음....







완전히 검정색이라면 일본바퀴(무광택)나 먹바퀴(광택)일 가능성이 있고요,


적갈색이라면 미국바퀴입니다. 반지하에 정화조가 있다면 두 종 모두 서식이


가능하다고 사료됩니다.


미국바퀴는 먹을 것이 많고 고온 다습한 정화조에서 주로 서식하고,


일본바퀴는 서늘한 곳에 살면서 종종 틈새를 통해 침입하거든요.




목격된 바퀴가 빠르지 않고 느렸다는 것을 보면 설치된 약제를 먹었던 것 같고요.




현관문... 침입 가능성이 없다고 하시지만 혹시 모르니


현관문 옆 신발장 하단 같은 곳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기재하신 것 중에 싱크대 배수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아직 막지 않으셨다면 알루미늄 호일을 이용해 감싸서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 배수구를 통해 침입할 수도 있으니 촘촘한 그물망으로 된 것을


구입해 사용하시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당분간 걸레 등으로 덮어 두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욕조 배수구 포함)




화장실 양변기 하단 틈새도 막으셔야 하고요, 외부에 연결되는 배관이 있을 경우


실리콘 등을 이용해 최대한 막도록 하세요.




얼른 차단해서 최대한 막아야지,


자칫하면 태몽으로 바퀴벌레 꿈을 꿀 수도 있습니다. ㅡㅡ^






답변일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