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이군요...
화장실에서 먹바퀴를 발견하고 슬리퍼 타격신공으로 황천으로 보낸..
바퀴만 보면 심장이 벌컥하고 뛰는 22살 남자입니다ㅡㅡ;;;
오늘 새벽,
잠이오질않아서 뒤척이고 있는데,
괜시리 기분이 이상해서 밖으로 나가 냉장고문을 열고 사이다를 마시려는데,
바퀴한마리가 나를 알아보고...
후다닥 냉장고 밑으로 숨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 목격한 먹바퀴보다는 크기가 작았고, 슬리퍼로 또 다시 저승으로 보내서 별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만은
이 바퀴벌레가 왜 자꾸 집으로 들어오는것일까요?
이녀석들 저희집에 사는걸까요?
3개월동안 자취생활하면서 한번도 벌레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산적 없는데..
집으로 귀환하기 3주전인데 미치겠네요 정말..
혹시 세스코 부르면 분할 납부도 가능한가요?ㅠ
왜 자꾸 들어오냐라고 물으신다면
주변에 바퀴벌레가 많은 환경이거나, 아니면 먹을 것(바퀴벌레 관점에서)을 쉽게
구할 수 있거나 아니면 침입하기 쉬운 경로를 가지고 있을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형바퀴인 경우가 실내에 침입해 서식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가끔 알집을 놓고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지요... ㅡㅡ^
이 녀석들은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을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침입 가능한 경로를
문풍지,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차단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수구의 경우에는 촘촘한 철망으로 된 배수망을 교체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침입예상지역 및 바퀴가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한다면 침입 또는 이동 시 즉시 포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