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가 없을것만 같았던 저희 집에도 드디어 7년만에 출연하였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녀석들에게 약을 주려고 사왔죠.
효과가 있는지, 매일 거실에 그것도 싱크대 위에서 배를 보이며, 누워있더라구요.
좀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스코맨님께서 끈끈이를 말씀해주셨는데, 어디에 놓으면 좋을지 궁금해서요, 생긴건 잘 모르겠고, 징그럽고, 약을 꼭 줘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참고로,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 1층은 식당이고, 저희집은 3층이며, 방과 주방겸 거실이 있고, 그곳에 냉장고와 출입구가 있으며, 그 정면에는 욕실겸 화장실이 있습니다.(그리 럭셔리하지 않음.)
끈끈이 놓는 위치가 궁금합니다.
아차~! 몇일전에는 방에 있는 방충망 밖에서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 녀석들이 호시탐탐 제 방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네요.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이렇게도 저와 함께 살려는 노력을 하나보네요?
싱크대는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데, 총각인지라.. 쉽지가 않네요.
아휴~ 이 징그러운 놈들이 자꾸 제게 친구를 하자하니 어쩌면 좋겠습니까?
ps. 인터넷 실명제를 주장하고 시행하는 이런 시절에, 비회원에게도 글을 쓸수있게 허락해주시는 세스코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종종 질문 좀 드려야겠네요.
바퀴끈끈이는 바퀴가 많이 목격되는 장소에 설치하면 됩니다.
집 각각의 환경 및 바퀴 은신/서식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디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주방 싱크대 하단, 냉장고 뒤편 등지가 가장 무난합니다.
바퀴끈끈이를 구입하면 유인제라고 하는 것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사용하지 말고 그냥 끈끈이 상태로만 사용하시고,
몇 마리 잡혔다고 버리면 아깝습니다. ㅡㅡ^
바퀴가 잡히면 잡힐 수록 집합페로몬이 많아져 점점 더 많은 바퀴가 모여들게 되니
끈끈이의 절반정도까지는 그냥 두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
바퀴 암컷도 총각 냄새를 맡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