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퀴벌레땜에 신경쓰이는데요.
검지손가락만한녀석들이 가끔 안부인사 물어보는데
그럴때마다 수명이 2년씩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맨날 녀석들 동선에 약을 뿌려서 족족 잡긴하는데.
뿌리를 뽑지 않는이상 계속 나와서 저의 수명을 짤라먹을꺼 같아요.
밤에 잠들기전에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세스코를 부르던 약을 수백통 터트리던. 이집에 바퀴의 씨를 말려봐야
옆집이건 뒷집이건. 한마리만 다시와도 퍼지는게 바퀸데.
바퀴 씨를 말리려면 서울시에 있는녀석들 전부를 없애야할꺼같은데요.
그럼 비용이 어마어마하겠죠.
이런 생각을 하다가.
강북 강남 서초 은평. 곳곳에서 한마리한마리가 한남대교로
모입니다. 스물스물. 모두가 잠든시각. . .
그렇게 서울시에 있는 수억마리의 바퀴가 한곳에 모여.
모여서.. 모여서..
갑자기 합체!
고질라만한 바퀴가되어 국회의사당으로 한발씩 갑니다.
지가 고질라마냥..
퍼런 국회의사당 지붕에 올라가
포효하는 녀석의 소리에
저는 잠에서 깨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지요.
.....
바퀴땜에 미치겠습니다.
이녀석들 다 모이면 고질라만하겠지요.
세스코에서는 음파같은걸 내보내서 녀석들 죽일순없나요.
각 구마다 순찰을 돌면서 녀석들만 들을수있는 음파요.
피리로 쥐를 불러서 강에 빠뜨려 죽이는 옛이야기처럼.
그렇게 할순없나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도 좀 먹고 살아야 하는지라...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