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사는데..
이제 그리마가 나타날 시기 인가요??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어렴풋이 물체가 보이는데..뭔가 벌레 같아서..일단 책을 냅다 던져서 잡고..학교갔다왔는데요..
집에와서..살며시 열어서 보니..벌레라기보다..뭔가 모양이 탈피한거 같았어요..
탈피한 그리마 모양이...그리마랑 비슷하죠??ㅠㅠ
어쩐지..그 아침 시간에 그리마가 그렇게 가만히 멍청히 있었을 리가 없겠죠??ㅠㅠ
멍청하게 탈피한걸 짓눌러놓고 그리마 잡았다고 생각했네요 ㅠㅠ
대체..그리마가 집안에서 뭘 먹고 사는건가요??ㅠㅠ
집에 음식물은 과일껍질 하나도 밖에 안놓고..죄다 밀봉하거나 냉장보관해서 없는데..(음식물쓰레기도 발생하면 바로 갖다 버려요 ㅠㅠ)
그리마가 혹시 이슬만 먹고 사나요 -_-??
그렇게 못생긴게??ㅠㅠ
그리고..그리마 야행성이죠??ㅠㅠ
밤에 잠복하고 있다가 탈피한 그놈을 잡아야할까요??
뭐, 그리마는 1년 내내 보이지만 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많이 침입합니다. ^^;
그리고 탈피란 용어 대신, 허물을 벗는다라고 표현하지요.
처음 태어나서는 4쌍의 다리를 가지지만 허물을 벗으면서 다리와 몸 마디가 늘어나며
최종적으로 15쌍의 다리를 가지게 됩니다.
이슬만 먹고 사는 녀석은 아니고요, 다른 곤충을 잡아 먹는 포식자입니다.
야행성이기는 하지만 종종 낮에도 출현합니다. *^^*
이 녀석을 잡기 위해서는 습도를 낮추고 은신/서식처를 제거하는 겁니다.
주로 문지방 틈새나 벽면 틈새, 배관 틈새 등 어둡고 습한 곳에서 머물기 때문에
노즐이 달린 에어졸을 사용해 약제처리를 우선 하고, 실리콘 등을 활용해
해당 틈새를 먹으면 되지요. 또한 빈번하게 목격이 되는 장소가 있다면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설치해 놓으면 기어 가다가 포획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