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기정도 되면..항상 탄천 주변이나 길에 날파리들이 뭉쳐서 날아다니잖아요..
자전거 타고 지다가다보면... 얼굴에 그 날파리군대와 부딪혀서..
얼굴에 무슨 비맞는 기분인데... 아 진짜 싫드라구요..
버프도 써보고 마스크도 해봤는데..이것들이... 코옆 공간 사이로 들어가서
버프안에 들어가서는 나오질 못해서 바둥 바둥... 그게 더 괴롭다는 ㅠㅠ
입술에 붙기도 하고.. 눈안으로 들어가려고도 하고.. ㅡㅜ
안경안으로 들어와서 또 못나가니까 고글알과 눈 사이에 끼기도 하고 ㅠㅠ
아.... 어떻해야... 날파리 걱정 안하고 탄천을 달릴수 있을까요~ ㅠㅠ
깔따구와 마주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깔따구는 모기처럼 생겼지만, 흡혈은 하지 않는 곤충으로
(먹이도 먹지 않아 성충의 수명은 2~7일 정도 입니다.)
해질 무렵 또는 직후에 교미를 위해 수백~수천마리가 모여 군무(일종의 결혼비행)를
이루게 됩니다.
문제는 이 군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점이 필요한데,
대체로 지면(또는 사물)으로부터 2m 내외이지만 사람이 지나갈 경우
머리가 기준점이 되기에 걸어간다면 계속 따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앞 쪽 또는 옆에 가는 사람에게 뛰어가 깔따구 무리를 건네주고
즉시 그 자리를 이탈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