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저희 집 안에서는 바퀴가 서식하지 않습니다. 현재 자취중이고, 냉장고와 가스렌지가 있으니 어느정도 서식할 가능성이 있을거 같긴하지만, 바퀴를 보는 빈도가 낮으니 이는 조금 확률이 낮을 것 같습니다.
안은 그렇다 치고, 밖에서 들어온다는걸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작년 이즈음.. 날씨가 습해지고 더워질때 즈음부터 바퀴가 이따금 출몰하곤 했는데, 언젠가 하루에 1마리씩 방의 창문의 틈새, 화장실 창문의 틈새, 에어컨 물빠지는 구멍의 틈새에서 총 3마리가 대가리를 빼꼼 내미는 것을 보고는 확신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은 어쨋든 구멍이란 구멍은 다 비닐 등으로 쑤셔막고 지내보려고 했지만, 한계가 있는지 그들은 시시 때때로 제게 인사를 걸어왔습니다.
집 주변 상황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제 방은 3층이고, 2면이 실외와 접하고 있으며, 방의 창문 근처로는 에어컨 옥상 실외기 등에서 내려오는 호스와 제 방 에어컨 물빠지는 호스가 지상까지 매달려있고(저걸 타고 올라오지않나 상상해봅니다.), 화장실 창문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하수구가 눈에 띄입니다.(하수구를 바퀴의 근원지로 생각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퀴의 박멸이 가능한가요..? 위에 적었지만, 제 추측은 여름의 습하고 더운 날씨에 하수구와 사람 사는 동네를 구분못하는 바퀴XX들이 야음을 틈타 기어나왔다가 멋모르고 남의 집에 들어와서 나가지 못하고 헤메이는 것 같은데.. 약을 이용하여 제거는 한다지만, 매번 그분들 뵙는 기분이 상쾌하지가 못하네요. -_-^
하수구에 뭔가 조치가 가능할까요? 아니면, 제가 집의 모든 틈새를 막지 않는이상 그분들과의 관계의 단절은 소원한 일인 것일까요?
전문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PS. 주인아저씨가 좀 쫌스러우시긴 하지만, 세스코 여러분이 박멸 가능하다 하시면 제가 설득해서 신규 고객으로 인연을 맺을 수도???
현재 파악한 침입경로를 적절한 도구를 사용해서 막으셨나요?
실리콘이나 우레탄 폼이 효과적이지만 구입하기 좀 그렇다면 알루미늄 호일을 사용해
틈새를 막아도 틈새제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출입문 하단이나 창문 틈새 등지 또는 싱크대 배수관의 틈새가 문제될 수 있는데
바퀴끈끈이 등을 활용해 침입여부도 확인하고 침입했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도록
조치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그래도 바퀴벌레의 침입이 계속된다면 주인아저씨 설득이 필요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