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모기를 섞어놓은 것 처럼 생겼구요.
보통 집파리라고 하는 것보다는 작고 초파리라고 하는 것 보다는 큽니다.
창문에 방충망이 있고 그 망을 통과할 정도로 작은 것 같지 않은데
어디서 이런 벌레가 날아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에 네 마리를 발견하고 글 올립니다.
온전한 모양은 아니지만 이게 뭔지 그리고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사진상 정확하지는 않아 추정해서 안내드립니다.
벼룩파리인 경우, 나방파리와 같이, 음습한 곳을 좋아하며, 나방파리에 비해 활동성이 좋습니다. 또한 빠르기도 하고요. 외부의 충격에 의해 잡게 되면 가끔씩 피와 비슷한 체액이 나옵니다.
버섯파리인 경우,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나 시설원예작물이 있는 곳에서 주로 목격되며 온실에서 년중 발생하며,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창문에는 방충망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어야 하며, 창틀의 물빠짐 틈새로도 침입할 수 있으니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휴지나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막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입시 현관문은 신속히 여닫을 수 있도록 하세요.
검정날개 버섯파리는 주로 썩은 유기물질이나(가정집 물기가 있는 곳), 음식재료, 배수구, 땅이나 나무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유충은 곰팡이 등을 주로 섭식하나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나방파리와 유사한 해충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집안에 있는 화분도 살펴보시고 보일때 마다 잡아주시거나, 에어졸을 이용하시면 점차 좋아지시리라 생각됩니다.
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