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산후조리를한달정도한다음집에가보니
초파리의세상이되어더군요
원인을찾아보니없엇습니다
근한달정도날파리를죽이고죽이고..시체들은쌓이고
근데..호박이썩고있더랬죠
그속에구더기...호박두덩이를버리고나름청소를열심히하니
조금씩그수가줄어가더군요..
그래도그래도..하루에열마리아니스무마리씩나오니그스트레스
이루말할수도없네요..마른미역을살펴보니거기에도구더기가있더군요(흐미)
그럼그구더기때문에날파리가꼬였나요?
글구,제가날파리의원인을두달정도뒤에치워서
날파리가완전히없어지진않나요?
내용을살펴보니초파리가알을낳는다던데솔직히그건박멸이어렵잖아요
한마리씩한마리씩잡으다보면그개체수가없어져서완전박멸가능한가요?
정말..호박과미역...이우리집을쓰레기장으로만들어서..지금신경쇠약까지걸릴정도입니다..답변도와주세요.....
정녕저는초파리와같이살아야하는지아님...자꾸잡으다보면없어지는알고싶어요...하루하루눈물을흘린답니다.....오늘은없겠지없겠지하면
하루에열마리씩은잡는거같아요..
우선 구더기 때문에 날파리가 꼬이는 것이 아니고요.
호박이 썩으면서 또는 발효되면서 초파리를 유인하였고,
유인된 초파리는 호박 및 미역 등 먹거리에 산란을 한 것이지요.
그 곳에서 먹고 자란 녀석들은 다시 그 곳에 산란을 하고 알이 부화해 다시 구더기가
나오고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고,,, 초파리 생활사가 수 차례 반복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주 발생 원인인 호박과 마른 미역을 제거하였더라도 소수 살아남은 녀석이나
그 곳에서 기어 나온 구더기가 다른 곳에서 성장해 다시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습니다만
꾸준히 성충을 잡아내고, 중성세제나 살균제 등을 이용해 주 발생장소를 청소한다면
점점 없어지다가 결국엔 자취를 감추게 될 겁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요, 마지막 한 마리까지 힘을 다해 처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