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사무실 에어콘 실내기 본체에 쥐가 들어갔습니다.
에어콘안에서 24시간 정도 있었는데,
에어콘안에서 쿵쿵 소리내며 난리를 치고
쥐똥을 엄첨 싸놓고 에이컨 실외기와 연결되는 파이프도 끊어 놨습니다.
나중에 쥐를 잡고 에어콘 앞 덮개를 열고 대충 청소를 하긴했는데,
에어콘 구조상 모두 분해하지 않는 한 안쪽을 청소할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에어콘은 방치되었습니다.
이제 여름이 오면 에어콘을 가동해야 할텐데,
내부에 쥐털, 쥐똥 등 더러운 물질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두달넘게 지났는데, 에어콘을 그냥 사용해도 될까요?
버려야 하나요?
제조사에 의한 전문 기술자 A/S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분해 후 청소 및 살균 조치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요즘과 같이 힘든 시기에 에어콘을 버리는 것보다는
비용이 좀 발생하더라도 A/S를 통해 깨끗이 청소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