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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때문에 생긴 듯 한 벌레...
  • 작성자 둘기싫...
  • 작성일 2009.03.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비둘기와 동거하고 있는데요
(원해서는 아니고 이것들이 처마 밑에 와서 지내요ㅠㅠ)
태어나서 처음 보는 벌레를 이 집 와서 봤거든요
그게 제 생각엔 비둘기 때문에 생긴 벌레 같아요
비둘기가 안방 바깥에 있는데 이 벌레가 그 방에서만 나오거든요

색깔은 갈색이고 생김새는 작고 길쭉한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많이 길지는 않구요 크기는 작아요
몸통에 줄무늬가 있다고 해야 하나?
다른 색깔이 들어간 건 아니고 그냥 전체가 다 갈색인데 ▤ 이런 식으로 몸통에 미세하게 줄이 쳐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머리로 추정되는 쪽 끝엔 작게 Y자로 더듬이 같아 보이는 게 있구요
이상하게 이 벌레들은 발 같은 게 안보이네요
지네 같은 건 발이 쫙 달려있는데..
그리고 움직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처음 봤을 땐 죽은 건 줄 알았는데 다 그런 것 같더라구요
발견했을 때마다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죽은 줄 알고 나중에 치우려 놔뒀다가 다시 보니 사라지고 없던 기억이..
눈 같은 것도 안보여요 그러니까 어디가 머리인지도 잘 모르겠는 벌레...

대체 이게 무슨 벌레일까요?
이사도 많이 다니고 벌레 나오는 집에서 많이 살아봤지만 이런 벌레는 난생 처음입니다ㅠㅠ
비둘기랑 이 벌레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이 벌레들이 침대에서도 발견되고 옷장 속 옷들에 붙어 있기도 하고 그래요

이게 무슨 벌레인지 좀 알려주세요!!
이놈들이 사람도 무는지..
최근에 발에 벌레를 물려서 무척 가려운데 이 벌레 아닌가 싶거든요
현재 집에 모기는 없으니까...
무슨 벌레인지 아시면 특징이랑 퇴치 방법이나 위험성 등도 알려주세요~
꼭 좀 부탁합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었지만 찍어둔 사진이 없어 이렇게 설명만 올립니다ㅠㅠ




저장식품해충중의 한 종류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체로 암검은수시렁이가 비둘기 등의 새 둥지나 동물 사체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색상이 갈색인 것으로 보아 종류는 다른 것인 것 같네요.




우선은 처마 밑 쪽체 비둘기가 앉아서 쉬지 못하더록 스티로폴 같은 것이라도


덧대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고요.


일단 들어온 벌레들은 에어졸을 사용해 잡으시고, 창틀에 에어졸을 처리해 두세요.


물론 문풍지 등을 이용해 창문틀 틈새를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둘기 꼭 좇으세요~!



답변일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