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제 삶에 지쳐버렸습니다.
전 군대를 다녀온 스물네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하지만 지금 경제 상황을 보니 취직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이름있는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취직에 목이말라 허덕이고있는 마당에 저처럼 듣보잡 2년제 다니는 학생들은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까말한 심정으로 어디든 취직만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야근이든 주말근무든 불평불만없이 다 해낼 자신있는데...
어휴...
군대 다녀와서 복학했더니 이건 뭐...배우지도 않았던 과목들이 개설되어서...
저 기계과입니다.가기전까지 오토캐드를 약간 만질줄 알았는데 이건 뭐...
지금 다시 시작할려니까 하나도 기억안나고...거기다가 버전까지 업그레이드 되어버려서 속수무책...새로 개설된 3D 프로그램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들려오는건 경기불황에 노는 20대 늘어난다 취업자리 줄어든다 올해안에 20대 실업자들 더 늘듯 이딴 개같은 뉴스만 들려오니 하루하루가 갑갑하고 힘이듭니다.
남자들...전역하면 자기가 근무하던 부대 쪽으로는 눕지도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군대 있을때가 제일 속편했던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들어가고싶은건 아니고..ㅡㅡ^
어쨌든...스무살 청년의 한숨섞인 푸념이었습니다.
제발 취직점...ㅠ_ㅠ
누구나 군에 다녀오면 똑같이 느끼는 겁니다.
물론 지금은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더 크게 느끼는 것 뿐이지요. ㅡㅡ;
푸념을 오래하면 할수록 더 뒤처지게 될 겁니다.
빨리 마음 다 잡고 적응하고 헤쳐나가야 합니다.
전 10년만 젊었으면 그 어떤 힘든 것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