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반지하입니다.
맨날 아파트 살다가 반지하에 오니까
당황스러운 일이 많은데요.
날파리같은게 방 안에 10마리가 넘게 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검색해보니까. 나방파리도 아니고 초파리도 아니고.
몸집은 작은데 엄청 날쌘돌이에다가
회색털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베란다는 밖에 있는데 베란다 문을 열면 갑자기 벌떼처럼
미친듯이 날파리가 베란다에서 나옵니다.
암튼, 세스코가 이것도 해주나요?
제가 알기로는 개미나 바퀴벌레 만 방역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ㅠ
해결 좀 해주세요
방안에 날파리가 10마리 넘게 돌아다니고 내 얼굴을 스치고 하니까.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베란다에 있다가 창문을 열면 날라들어온다는 것을 보아
그 외부에서부터 침입해 들어온 것인지,
배수구와 같은 곳에서 발생해서 올라온 것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번식을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란다에서 외부와 맞닿은 창문과 창틀의 틈새가 없도록 문풍지를 덧대어 보완하시고
배수구가 있을 경우 당분가 비닐이나 호일로 덮은 다음 박스테이프로 붙여
밀봉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베란다에 유기물이 있을 경우에는 적절히 처리해야만
침입한 파리의 추가 번식 및 발생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