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13층 아파트입니다. 애기들이 많고(3명) 할머니가 집청소를 꼼꼼히 하시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봄부터 가을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처럼 보이는 날아다니는 벌레가 온식구를 물어요...전기모기채로 주로 잡아봤는데,,온 종일 잡으면 천마리 이상 잡는 것 같아요..첨엔 초파리라고 생각했는데,,초파리는 눈에 보이자나요. 이건 아주 자세히 봐야 점찍은 듯이 작고 언뜻 보면 하얀 것 같아요. 주로 쇼파, 침대가 많고 머리속까지 무니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짜증이 나네요..최근에 바퀴벌레약(갈색 크림같은거)을 군데군데 붙여 놨더니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식구 중에는 물일을 많이 하시는 할머니가 가장 많이 물리구요..남자들은 잘 못느끼는 건지 괜찮다고 하네요..도대체 이 정체는 뭘까요...봄이 빨리 올수록 두려움도 커지는 요즘입니다..도와주세요~~~
213219
답변일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