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책을 보면 가끔 책속에 하얗고 벼룩만한 작은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벼룩이나 이는 아닌 거 같은데 이게 무슨 벌레인지요?
사람을 물기도 하는 지 궁금합니다.
퇴치방법 같은 것이 있을까요?
먼지다듬이(책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식밀도가 낮을 때는 크기가 작은 관계로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습도가 높은 때에 대량 번식해 바글바글해지면 비로소 눈에 보이거든요.
먼지다듬이는 주로 습하고 따뜻한 곳을 선호하며 잡식성으로
균류(곰팡이),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곤충의 시체 및 먼지까지도 대상으로하며,
주요 서식처로는 서적,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목재 등 입니다.
따라서 곰팡이와 같은 먹이원을 제거해야 하며,
습도를 낮추어(선풍기 또는 보일러 가동) 서식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주 발생 장소 및 물품을 대상으로 틈새/이음새마다 에어졸을
1~2주 간격으로 2~3회 처리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