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 두마리씩 나오길래 잡았었는데
오늘 청소하면서 보니 한 두마리가 아니고 십수마리 보이네요.
청소하면서 거실에서 대여섯 마리, 안방에도 세 마리,
특히 거실하고 베란다 창 틀사이에 10마리 정도 죽었거나 꼼짝않고 있거나
암튼 많이 있네요...
베란다에 손바닥보다 도금 큰 이름 모르르 화분 하나하고 중간 정도 크기의 난 하나 있는데요 혹시 그거 때문인지.
그냥 보기엔 해충 같이 보이진 않고 그냥 곤충 같은데 너무 자주 그리고 많이 보이니까 징그럽네요..
이놈 이름이 뭔지 그리고 자주 출몰하는 원인이 뭔지 알려주세요..
아 주거 형태는 일반적인 아파트 2층 입니다....
며칠 날이 따뜻해서 유충들의 성장이 빨라진 것 같네요.
사진 속의 곤충은 쌀바구미라고 합니다. ^^;
쌀바구미와 같은 저장식품해충은 발원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장기간 보관되는 쌀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시리얼, 국수 등과 같은 1차 가공식품등이
문제가 됩니다.
조사한 결과 곡물류가 문제가 된다면 신문지를 깔고 해당 곡물을 모두 꺼내어
건조시키시기 바랍니다.
펼쳐진 신문지 외곽으로 넓은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아
빠져나가는 성충이나 유충을 잡을 수 있으며,
유충의 경우 신문지 안 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신문지는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뭉쳐진 쌀덩어리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 주셔야 하고요.
보관하고 있던 것이 쌀통 등의 용기라면 구석구석에 알이 있을 수 있으니
내부를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행주로 닦아 내시기 바랍니다.
포대라면 폐기하고 다른 곳에 쌀을 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공식품(밀가루, 미숫가루, 국수, 시리얼 등)등이 문제였다면
폐기하는 것이 가장 편리한 해결방법입니다.
이렇게 제거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빠져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되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