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마침 세스코맨들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사마귀...곤충...말입니다...제가 옛날에 좀 잔인한 성격이라서
그런걸 죽이는걸 굉장히 좋아했답니다...ㅡ.ㅡ;;
그런데 사마귀를...특히 대빵만한 사마귀를 죽여보면...
뱃속에서 새~까만색의 길쭉한 무언가가 나오는데...
사마귀의 장이라고 하기엔...살아서 꾸물럭 거리고...
사마귀 장이 찔겨봐야 얼마나 찔기겠습니까...
돌로 찍어도 안 끊어지고...정말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ㅡ.ㅡ
연가시(nematomorpha)라고 하는 수생기생충의 일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가에 수 십 만개의 알을 낳는데, 부화한 유충은 풀 같은 것에 부착되어 있다가
초식동물에게 먹히고, 또 초식동물을 잡아 먹는 사마귀에게로 들어가 성장하게 되죠.
이후 다시 번식을 위해 물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데,
연가시가 만들어내는 어떤 물질이 사마귀에게 갈증을 일으키게 만들어
사마귀가 물쪽으로 이동하게 해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정확한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말 연가시의 생존과 번식 본능이 뛰어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