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취를 하는데 집에 날파리가 너무 많이 생기네요
왜 초파리라고 하죠?
엄청 작은 벌레들이요
한두마리도 아니고
너무 많이 생겨요
화장실에 제일 많은걸로 보아
화장실에서 생긴듯한데요
한두마리도 아니고 한 일주일 정도 집을 비우면
정말 바닥에 백여마리도 넘게 죽어있네요;
제가 청소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화장실 청소도 자주 하는데
자꾸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나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포도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랫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 남은 과일껍질 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두 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 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여 초파리 없는 행복한 생활하세요.
포도송이 등 과일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파리는 "초파리" 또는 "과일파리"라고 합니다.
이 파리의 경우 다른 파리와는 달리 포도줄기 및 포도송이 꼭지에 산란을 하며 보통 500여 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포도에서 초파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포도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방제방법은 약제를 뿌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모기향을 피우는 것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5ºC 정도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밀봉하여 버리셔야 합니다.
뭐, 크기와 색상으로 의심되는 녀석은 초파리입니다.
성충이야 그냥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면 그만이지만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날아다니는 성충초파리는 에어졸을 사용해 제거하시면 되고, 유충들은 설거지 및 그 주변을 깨끗이 해도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설거지를 즉시 하지 못하는 상황일 때는 그릇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한 후 주방세제를 풀어 두시면 됩니다.
겨울에 파리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열악해 졌지만 소수의 파리류들이 살아남아 월동을 한 후 이듬해 다시 무서운 속도로 번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