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 날씨에도 출몰하는 번식력 훌륭한 녀석들과 고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어느날 부터 갑자기 정수리에서 나는 머리카락 딱 한 가닥이 끈적끈적하게 변했습니다.
거울을 걸어놓고 돋보기로 관찰해봐도 모공이 실젖 같은 것이... 거미줄 나오는 거랑 비슷하기도 하고요...
실젖이 하나밖에 없어서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어쨌거나 약 12.8 센티미터 가량의 길쭉하고 끈적거리는 머리카락이 매일 자라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더 자라거나 하진 않고, 고 상태 고대로 있다가 잘라내면 또 그만큼 자랍니다.(대신 네, 다섯번 정도 자르면 매우 배가 고파서 뭔가 열량 섭취가 필요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왜 이런 머리카락이 나는가 하는 것 보다...
세스코에서 저와 같은 인재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실젖이 네개 이상은 아니지만 어쨋건 뭔가 끈적끈적한 머리카락이 나오는 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까요?
....배는 많이 고프겠지만....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