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집을 옮겼어요.
겉은 깨끗하고 멀쩡한데 속은 완전히 썩었나봐요.
왜 공벌레라고 부르는거있죠?
그게 천장 틈새에서 뚝 떨어지고, 장판 밑에서 기어나오고,..
화장실틈새에서 기어나오고...
주말에 집에갔다 돌아오면
없는동안 지들 세상이다 싶었는지 꾸물꾸물 기어 나왔다가 저한테 들키죠.
망할것들,
싫은 정도가 아니라 이젠 미워요, 너무 미워..
방세가 조금 싸다는 이유로
날림공사한 집에 학생들 받는 대학가 주변의 주택문화는
뿌리뽑혀야 한다고 봅니다. 제길...
공벌레가 아니라 쥐며느리 같네요. ^^;
얘네들은 낙엽하단, 돌 틈새 등과 같은 습한 곳에서 서식하면서
틈새를 통해 건물 내부로 침입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난방 등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벽면이나 바닥의 틈새, 천정틈새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하거나
실리콘을 이용해 막아버린다면 더 이상 나타나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