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된 아파트에 사는데요 저희집은 건조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거의 없슴니다. 단체소독하는 날 한마리씩 아주 가끔 보였었는데(화장실에서)
2주전부터 자꾸 나타나는 겁니다. 새끼까지!
싱크대 구석구석 서랍안 모조리 청소하고 크린베이트 알파를 엄청 뿌렸습니다. 방에서도 보이더군요! 계속 뿌렸더니 보이지 않습디다!
안심이 되지 않아서... 일주일쯤 전이죠 붕산을 계란과 섞어서 집안 여기저기 놨습니다.
약을 안뿌려도 죽은 바퀴가 보였습니다. 돌아다니는 바퀴는 없었구요!
그런데 어제 저녁 큰바퀴 한마리가 사람도 있고 불도 훤히 켜져있는데
나온겁니다! 다행히 힘도 없이 비실대더군요! 도망도 못가구!
안심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또 보이지 않는 바퀴들과 싸워야하는건가요?
전 바퀴랑은 절대 같이 못살아요!
안심하면 안 됩니다.
사용하신 방법이 에어졸 살포 및 붕산제제를 놓은 것인데
에어졸을 처리할 경우 죽는 녀석은 죽지만 약제를 맞고도 살아남는 개체들은
약제에 내성을 가지게되어 약제가 소용없게 됩니다.
붕산제제 역시 큰 효과보다는 곰팡이 발생 등과 같은 문제점이 더 많습니다.
에어졸이 되었건 붕산이 되었건 영향을 받은 바퀴들이 비실비실 대며 목격되지만
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경정리 및 청소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사용해
확실히 뿌리를 뽑을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