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반지하입니다...(벽에 곰팡이도 좀 있구요ㅠㅠ)
집의 창문이 바깥 시멘트바닥과 바로 붙어있는데요...
봄여름엔 안그랬는데 날씨가 쌀쌀해지고부터
창틀에 날파리같은 정말 깨알같이 조그마한 벌레들이 너무 많습니다...
크기가 방충망 큼을 2~3마리 한꺼번에 들락날락 할 정도로 작구요
날라다니면서 모니터화면이나 핸드폰화면 같이 밝은 빛이 나는곳에
잘 들러붙는 것 같습니다.
방금전에도 수십마리 잡았는데요
살펴보니 대체적으로 창틀쪽에 서식하는거 같네요...
도대체 무슨 벌레고 없애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반지하는 사람 살곳이 못되네요...
ps. 저번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
그냥 날라가버렸네요...꼭 답변 부탁드릴게요
날파리나 초파리 등은 크기가 다 비슷하기때문에 올려주신 내용상만으로는 어떤 벌레인지..어떤 해충인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정집에 있는 방충망으로는 작은 해충의 침입까지는 막을 수 없기때문에 방충망의 규격이 30mesh 이상의 것 또는 방충망을 이중으로 설치하셔야 해충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주로 창문주변으로 문제가 되신다면 방충망이 견고하게 잘 설치되어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방충망이 온전하더라도 옆쪽에서 보면 방충망과 창문틀이 완전히 밀폐되어 있지 않고 들떠 있을 수 있습니다.
창문틀의 물빠짐 틈새로도 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풍지를 이용해서 이런 틈새를 막고 틈새가 벌어져 있을 경우 실리콘을 처리해 밀폐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틈새를 다 막으셨다면 방충막의 틈새에 해충기피제나 에어졸 등의 살충제를 살포하시면 어느 정도의 해충 침입은 막을 수 있고, 브라이드, 커텐 등으로 실내의 조명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시는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