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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레로 인한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어요.
  • 작성자 찡찡이
  • 작성일 2008.11.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항상 우리주변환경에 신경을 써 주시는 세스코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세스코의 고마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인데요 식당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벌레하고 한판승부가 벌어집니다. 이 벌레는 처음 초파리인줄 알고 뿌리는 약이 하루 한통은 쓰는 거 같아요. 그래도 계속 날아 다니며 꼭 저의 머리를 건드리고 다닙니다. 그걸 계속 반복하고 예민한 저는 잠도 포기하고 뜬눈으로 밤을 세우곤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의집에는 벌레가 생길환경이 아닌데 공동주택이라서 저의집으로 벌레가 날아드는것 같습니다. 때로 몰려 다니지는 않구요,인터넷에서 검색으로 알아본 거의 모든방법을 동원 했지만 역시 실패합니다. 이젠 더이상 취해볼 방법도 없습니다. 심징 ㄲ쑥뜸까지 사다가 태워도 봤는데 집안에 냄새만 생기고 효과는 역시 없더군요. 가끔은 피부에 앉고서 날아가면 따갑기도 합니다. 빠르기는 엄청 빠르구요, 깨알만 하고, 그것보다 더작은 것도 있고, 색은 진한 밤색이고 어떤건 노란색도 있어요. 아뭏튼 집요하리 만큼 저의 머리를 가만히 두질 않습니다. 초파리 제거방법으로 조금 수는 줄었지만 계속 저를 괴롭히고 있네요. 저희식당에 오시는 세스코맨에게 말씀드렸더니 서비스를 받으라고만 하십니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방안에 있는 요 녀석들을 없애려고 했지만 번번히 실패합니다. 심할때는 모자를 눌러쓰고 잠을자는 데도 계속 모자를 건드리고 날아가는 겁니다. 처음엔 머리도 매일 두세번씩 감아도보고 깎아도 보고 별짓을 다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초파리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만 초파리보다는 조금더 가늘다고 할까요? 아뭏튼 그렇습니다. 귀에도 들어간 것 같은 느낌에 자꾸 귓속이 가려워요. 세스코님 제발 무슨벌레인지 알고싶고 요 녀석들을 퇴치할 방법을 강구해 주세요. 요놈들이 싫어하는 냄새라든지 알려주시면 정말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훌륭한 답변을 기대 하면서 오늘도 밤을 설친 저는 식당으로 씩씩하게 나갑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수고하십시요.



우선 답변이 늦은 점 정말 죄송합니다.

날아다니는 비래해충의 경우에는 종류도 많고 크기도 비슷하기때문에 올려주신 내용상만으로는 어떤 비래해충인지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깨알만하고 진한 밤색이면 저곡해충인 권연벌레일 가능성도 있으나 엄청 빠르고 초파리보다 가늘다 하셨으니.. 권연벌레도 아닌 것 같습니다.

사업장에 비래해충 문제시에는 뿌리는 잔유분무로 일시적인 효과를 보실 수는 있지만 가정댁에서 비래해충 문제시에는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기때문에 요청을 하셔도 관리가 어려운 부분은 양해바랍니다.

우선 초파리 퇴치하는 방법으로 좀 줄어들었다하시니.. 좀 불편하시더라도 원인을 찾기전까지는 계속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보이는대로 에어졸을 살포해 잡아내시고 이들의 유인원 및 산란처가 어디인지 파악해 제거하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과일과 같이 당도가 높은 것이 있다면 비닐에 싸서 단내의 발산을 최소화하시고
냉장보관이 가능한 것은 냉장고에 넣어 초파리 유인을 원천 봉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급적 뚜껑이 있어 밀폐가 되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싱크 개수구 역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제거해 초파리의 유인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쓰레기통만 비웠을 시 내부에 묻어 있는 유기물이 있을 수 있으니 최소 1주일에 1회는 중성세제로 내부를 닦아 내시면 초파리나 날파리의 유인 및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출입문이나 창문 틈새를 통해 유입될 가능성도 있으니 방충망이 온전하더라도 옆쪽에서 보면 방충망과 창문틀이 완전히 밀폐되어 있지 않고 들떠 있을 수 있으니 작은 틈새라도 문풍지나 실리콘으로 처리해 밀폐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셔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