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전에는 아파트에서 살아서 바퀴벌레가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전세얻어서 연립주택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사한지 2일만에 바퀴출현 ~~
화장실에서 발견한 집사람이 너무 소스라치게 놀라서 뛰쳐 나왔습니다.
바퀴벌레를 너무나 싫어해서 그이후로 화장실도 못갑니다.
그다음날 싱크대에서 바퀴벌레 나온 이후로 설거지도 못합니다. -_-;
화장실 갈때마다 바퀴 있냐고 확인해보라고 ... 새벽에 깨웁니다.. -.-;
사람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조금만 용기를 가지고 무서움을 극복해보라고 말했지만 자신은 평생 못고칠것 같다고 하는데요.
벌레공포증이 정말 심각한것 같습니다.
벌써 애도 하나 낳은 아줌마가 되었는데 .. 왜그럴까요..
벌레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없에줄 방법은 없을가요? ㅜㅜ
제 집사람은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쌀에 있는 쌀바구미를 보고도 놀랍니다.
몇 달전에는 며칠간 집을 비웠더니 옆집에서 놀러온 녀석인지
화장실에 독일바퀴 수컷이 침입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뛰어나오더라고요. ㅡㅡ;
지금 제가 사는 집에는 좀벌레와 쓰레기통(애들이 먹고 버리는 쓰레기 때문에)에서
발생하는 초파리 등이 조금 있는데 아직 바퀴나 개미의 서식은 없습니다.
다행이지요?
쉬는 날 대대적인 환경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주방싱크대부터 화장실까지 청소하고 막을 곳 막으시고요.
서식하고 있으면 많이 보일테지만 몇 되지 않는다면 환경정리와 보완
그리고 청소등에 의해 서식지와 먹거리가 없어져 점차 줄어들 겁니다.
목격이나 의심장소에는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놓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벌레공포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라도 나서서 환경정리, 청소, 보완 등을 통해 마주치지 않게끔 해야지요.
이렇게 했는데도 계속 나온다면
역시 도움을 줄 방법은 세스코의 서비스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