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에 제가 앞치마를 방바닥에 그냥 두고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놨어욤
근데 오늘 조금전에 외출을 하려 하는데 앞치마 옆에서 큰 바퀴하나가 뽈뽈 기어가길래 얼른 책으로 때렸어욤..
글구 아직 살아있는거 같길래 에프킬라를 뿌렸더니 앞치마에서 쬐끄만것들이 뽈뽈뽈 나오는 거에욤..
얼른 앞치마를 들춰보니 몇십마리정도 새끼가 보이더군요..
전부 약뿌려서 죽이구 앞치마며 책이며 다 같이 싸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밖에다 버리긴 했는데요..
왠지 넘 찝찝해서요..
바퀴가 군데 군데 돌아다니며 새끼를 낳진 않겠죠??
집에서 사는 바퀴는 아니구 밖에서 따라온거 같은데..
저희부모님이 가게를 하시는데 그 상가에 바퀴가 어마어마하게 많거든요..
가방에 딸려 온게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확인을 했는데 또 따라왔네욤..
것두 이번엔 새끼까지 데리구.ㅠㅠ
바퀴를 잡은 방은 아무것도 없는 빈방이구요
아기가 있는 집이라 넘넘 걱정되네요..ㅠㅠ
설마 어딘가에 또 있진 않겠죠???
바퀴가 군데군데 돌아다니면서 새끼를 낳지는 않고요.
독일바퀴의 경우 성충 암컷이 알집을 매달고 다니다가 부화 직전에 알을 떨구어 놓으면
한개의 알집에서 약 40여 마리의 유충들이 기어나옵니다.
처음 기어나오면 유백색을 띄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갈색을 띄게 되지요
(상부에서 보면 검정색에 노란 점이 있다가 더 커지면 두 줄의 검정색이 형성 됨.)
집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바퀴밀도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집안 실내 환경관리는 더더욱 노력을 기울여시야 하고요.
가게를 방문하실 경우에는 큰 비닐봉지에 가방을 담아 묶어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