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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침대에 벌레가 있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조씨
  • 작성일 2008.10.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검은나무?로 된 침대사용자입니다.
밤에 누워서 자노라면 침대헤드 부분에서
무언가가 "빠그닥 빠그닥" 작은 소리지만 일정하게 나무를 갉아먹는 소리가 나요.
8~10번씩 갉고 쉬고 해요.
한 4개월 정도 된거 같습니다.
신랑도 안들린다 하다가, 어느 한 날은 소리가 좀 크게 나서
들어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소리가 난다고 인정하더라구요.
침대를 벽에서 띄어놓고 살펴보았으나 별 이상이 없어
소리의 원인을 못찾았습니다.
요즘 살짝 날씨가 시원해지니 갉는 소리가 안나네요.
밖으로 나온것 같지는 않으나 머리 맡에 뭔가 벌레가 있단 생각에
꺼림직해요
여름에 방충방은 있지만 항상 창문을 열어놓았었는데
그때 들어온걸까요?
무슨 벌레일까요? 소리가 안나는걸 보니 죽었을까요?
나무에 알을 까서 번식을 하지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확실히 확인해 볼 방법이 없을까요?




나무좀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나무좀과에 속하는 해충의 경우 먹이 자체가 나무이기 때문에


먹이약제는 이용할 수 없으며, 간이훈증 방법을 이용해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비닐(두꺼운 김장비닐이 좋습니다. 크기도 하고)을 이용해 침대틀 전체를


완전히 덮은 후 비닐과 바닥면을 넒은 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여기까지 완료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원터치식 에어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터치식 에어졸을 비닐 안쪽에 넣어 훈증 비슷하게 하는 거죠. ^^;


처리시간은 1시간정도면 될 것이고, 환기를 충분히 하세요.


1회 처리로 성충은 죽일 수 있으나 알 등은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일정시간 후 또 다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위 순서대로 반복처리를 하셔서 완전히 제어되도록 하시면 됩니다.


(당분간 침대에서 매트리스만 옮겨서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답변일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