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CO를 통해 많은 도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새벽에 화장실에서 보이는
작은 벌레에 대해 문의드렸었는데,
그것이 좀벌레같다는 친절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당시 질문과 답변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의 일부:
새벽에 화장실 불을 켜고 들어가보면 작은 벌레같은 것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움직임이 미끌미끌한 편이고 몸도 미끌미끌해 보입니다. 빠른 편이고요.
회색..같은 색인 듯 하고. 길이는 5mm 정도인 것 같고. 다리같은 것은 잘 안보이는데.. 몸체 바닥에 작게 여러 개 있을 것 같고. 쥐며느리처럼 등에 체절(?)들이 여러 개 갈라진 것이 보입니다. 쥐며느리보다는 더 작고, 더 슬림하고, 더 미끌미끌해서 물 속 생물 같은 느낌이 나고, 색은 밝은 회색 같은 색이고.
세면대 구석 같은 곳에 물건 틈 사이 쪽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벽, 콘센트, 싱크대 틈 같은 곳으로 들어가는 것도 본 것 같고. 사람이 접근하면 잘 알고 도망가더라고요.
답변의 일부:
크기나 묘사해주신 형태로 보아 좀벌레가 아닐가 추정됩니다. ㅡㅡ;
좀벌레는 음습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주로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며,
밀도가 증가할 경우 방의 가구 등지로 옮아 가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방과 옷장에서 좀벌레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화장실 안에도 좀벌레의 먹이가 될만한 것이 있나요?
옷 같은 것이 없는데 그 안에서 무엇을 먹고 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 영어 사이트에서 보니,
좀벌레가 화장실에서도 잘 목격되곤 하는데..
좀벌레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미끄럽고 해서 잘 못나오고
그 안에 갇히는 경우가 있어
화장실에서 목격되기도 한다..
하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새벽에 화장실을 나와서 방 같은 곳에서 옷을 먹고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오래돼고 좀 헤져서 집안 일 할 때만 입는 티셔츠들 중 구멍이 좀 있는 것도 있긴 한데, 이것이 벌레 때문인지, 오래 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고..
다른 옷들은 구멍이 난 경우가 생각나지 않고요.
감사드립니다...
종이나 목재가구 등 탄수화물류나 옷감 등 식물성 섬유가 좀벌레의 주된 먹이입니다.
화장실에서 자주 목격되는 경우는 그 내부가 습하기 때문에 이 곳 저 곳의
틈새에 몸을 숨기고 있기 가장 좋기 때문에 자주 목격이 되는 것이지요.
제가 얼마전에 침대 매트리스 시트를 교체하면서 좀벌레를 꽤 많이 잡았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녀석들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 이유를 찾아봤는데, 결론은 화장실이었습니다.
안방에 작은 화장실에 있는데, 전에 살던 사람도 그리고 저도 창고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습도가 높아질 수 있는 양변기와 바닥 배수구 등은 막는다고 막았지만
생각해보니 타일이나 모서리 틈새 등지는 살피지도 않았고 실리콘 처리도
하지 않았더라고요. 우선 에어졸을 처리해 두기는 했지만 지금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화장실 문 틈 사이로 나와 또 침대 시트 쪽으로 가지는 않을지 말이지요. ^^;
좀벌레 벽면이고 천정이고 아주 잘 기어 다니고,
화장실 바닥이나 벽면 타일 우리가 느끼기에는 맨들맨들해서 미끄럽다고 하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면 그 타일 역시 울퉁불퉁해 작은 곤충들이 기어다니기
불편함 없습니다.